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추천 이유는?...중국 관광객 즐겨 찾는 제주 핫플레이스 주목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7 13:01:49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제주와 중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이 대폭 확대되면서 여행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


중국 항공사를 중심으로 관광 비수기인 동절기에 잠정 축소했던 제주 직항 노선이 12개 도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중국 직항 항공편은 19% 확대된 총 112편이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한중 양국 관계의 훈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제주 특급 호텔들이 색다른 눈길을 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주 대표 호텔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와 제주 신화월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고급인 6성급 스위트로 평가받는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붉은 지붕의 고급스러운 단층형 건축물 구조와 지중해 도시를 산책하는 것 같은 이국적 정취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모은다. 

 

JTBC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촬영지로 유명한 캠퍼트리 호텔앤리조트는 톱스타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제주 핫플레이스로 손꼽힌다. 다양한 객실 타입으로 친구와의 우정여행 뿐만 아니라 쇼핑여행, 가족여행 등에 적합한 것이 장점이다.

다채로운 40여개의 F&B을 갖춘 제주 신화월드는 계절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시설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주 신화월드는 지역 문화관광자원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시즌별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국영 항공사인 남방항공은 늘어난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내년부터 제주-장춘 노선을 주 2회 운항하며, 춘추항공은 제주-광저우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희소금속 통합 제련기술 '국가핵심기술' 도전…기술·안보 카드 꺼냈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아연·연·동 통합 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 기술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최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소 금속은 첨단·방위 산업의 필수 소재로 전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이 앞다퉈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핵심 광물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기술이 국가핵심

2

하나은행,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은 29일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청라의료복합타운의 핵심 시설인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청라의료복합타운은 종합병원과 의료 바이오 관련 산업·학문·연구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9년까지 지상 19층, 지하 2층, 약 800병상 규모로 서울아산청라병원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KAIS

3

극장서 보는 우타다 히카루 25주년...CGV,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 내년 1월 개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일본 국민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한 전국 투어 실황 영화를 선보인다. CGV는 내년 1월 7일 ‘우타다 히카루 사이언스 픽션 투어 2024’를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우타다 히카루가 약 6년 만에 진행한 전국 투어 가운데 하이라이트로 평가받는 K-아레나 요코하마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