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이 2022년 새해를 맞아 KBS 대담에 나선다.
KBS 9시뉴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 4명의 대선후보를 3일부터 6일까지 차례로 초청해 심층 대담을 이어가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묻다’코너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9시 뉴스의 대담코너로는 이례적으로 심층 대담 형식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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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9이 여야 주요 대선 후보 4명을 초청해 3일부터 6일까지 차례로 대담한다. [사진=KBS 제공] |
KBS는 “주요 정책사안에 대한 후보들의 식견과 비전을 들어봄으로써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주권자인 국민들이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에 대해 좀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번 대담은 이소정 앵커가 진행하며, 정치, 경제, 사회, 외교안보 등 주요 사안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과 미래지향의 가치는 무엇인지 들어볼 예정이다.
특히, 각 후보와의 대담에 앞서 KBS 이용자관여팀이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취합한 시청자들의 직접 질문 등을 각 후보에게 전달하고 그 답변을 듣는 이용자 참여 이벤트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KBS 통합뉴스룸 이용자관여팀은 이를 위해 오는 5일 자정까지 유튜브 뉴스 계정 내 커뮤니티 게시판과 기타 SNS 등의 KBS 뉴스 계정(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밴드 등)을 통해 시청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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