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디커플링’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 테이셰이라 교수 초청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3 1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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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라젬이 세계적인 마케팅 전략가 테이셰이라 교수와 기업의 혁신적인 경영 사례에 대해서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한 후,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교수로 활동중이다.

 

▲ [사진=세라젬]

 

고객 경험 분석과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권위자인 테이셰이라 교수는 특히 소비자 구매 여정을 단순화하는 ‘디커플링(Decoupling)’ 이론을 주창하며 세계 유수 기업들의 전략 자문을 맡아왔다.

 

이날 행사에는 세라젬 이경수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이 참석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과 고객 중심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디지털 전환과 고객 경험 중심 전략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흐름 속에서, 세라젬이 오프라인 체험 마케팅을 통해 고객 접점을 구축하고 이를 온라인 구매 여정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 전략에 대해 교수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7-HABIT’ 기반 제품 확대 등 세라젬의 혁신적인 경영 사례를 중심으로 테이셰이라 교수와 의견을 교환했다.

 

테이셰이라 교수는 “최근 미국 소비 트렌드는 의료, 교통, 엔터테인먼트 지출은 줄어드는 반면 헬스케어, 주택, 교육 분야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이 가정 예산에도 반영돼 가정 내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높은 편의성과 스스로 가치를 선택하고 조정할 수 있는 구조를 원하고, 세라젬은 고객의 사용 여정을 정교하게 설계해 다양한 접점에서 소비자와 연결되기 위한 체험 기반 전략을 훌륭하게 구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테이셰이라 교수와의 이번 만남은 세라젬의 고객 경험 전략을 세계적 마케팅 프레임으로 점검하고, 글로벌 확장의 정교한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본질적인 가치를 기반으로 시장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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