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5월 8일, 잠실 롯데월드 앞 석촌호수는 활기찬 인파로 가득했다. 이들을 맞이한 것은 다름 아닌 거대한 라프라스 등에 올라탄 피카츄였다. 하지만 특유의 앙증맞고 둥글둥글 말랑말랑한 모습 대신 어딘가 밍숭맹숭 ‘메타몽’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이 모습은 무엇으로든 자유자재로 변신할 수 있는 메타몽이 피카츄와 라프라스로 변신한 모습이다.
이 특별한 광경은 롯데와 포켓몬코리아가 잠실 롯데월드몰 및 월드파크 일대, 그리고 석촌호수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이벤트, ‘포켓몬 타운 2025 with LOTTE’의 풍경이다. 지난 5월 2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포켓몬 타운의 주인공은 ’메타몽‘이다. 석촌호수에 웅장하게 자리 잡은 메타몽 튜브 인형 외에도, 롯데월드몰 곳곳에서는 메타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조형물과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메타몽의 유혹은 이달 18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포켓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잠실 롯데월드와 석촌호수로 발걸음을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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