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장기미거래 신탁 캠페인 4주간 진행"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1-04 13:2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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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시작...온·오프라인 통해 안내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NH농협은행이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던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NH농협은행은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던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11월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탁만기일 또는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거래가 없는 신탁계좌다. 잔액 5만원 이상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 우편, 전화, SM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고객은 장기미거래 신탁계좌를 조회·환급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농협은행 인터넷뱅킹, 모바일 앱,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용욱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에서는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드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휴면신탁에 대해서는 환급을 독려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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