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환 KIND사장 타슈켄트 신공항 건설 사업 기공식 참석…수출 본격 지원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7 14:22:01
“초대형 인프라사업, 우리 기업 중앙아시아 시장·해외공항개발 시장 확대 발판”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개최된 타슈켄트 신공항 건설 사업 기공식에 KIND 김복환 사장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10월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신공항 기공식에 KIND 김복환 사장(오른쪽에서 첫번째)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인프라 개발 전문기관 Vision Invest가 주도하고, 일본 Sojitz 상사, KIND,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동 사업주로 참여 예정인 초대형 해외 공항 프로젝트의 본격 착수를 대내외에 알리는 공식 일정이다.

타슈켄트 신공항은 기존 공항 시설 포화 및 도심 확장에 따라, 수도 타슈켄트 남쪽 35km 지점에 약 4.7조원을 투자해, 연간 이용객 1단계 17백만명, 2단계 54백만명 규모의 국제공항을 신규 건설하고 45년간 운영하는 사업으로, 높은 경제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공항 사업이라는 장점이 있다.

KIND는 타슈켄트 신공항 외에도 국내 공항운영사와 협력해 여러 해외공항개발 입찰사업에 타당성조사와 제안서 작성 지원, 입찰비용 분담 등을 통해 입찰단계부터 공동 참여, 사업 수주를 지원 중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는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공항 및 몬테네그로 2개 공항 개발 사업을, 한국공항공사와는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 현대화 사업을 공동 참여 중에 있으며, 공항운영사, 건설사, 설계/CM기업 등 우리 기업과 함께 글로벌 공항 PPP 시장에서 ‘K-공항 수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KIND 김복환 사장은 "타슈켄트 신공항 사업은 한국·사우디·일본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다수의 다자간 개발은행(MDB) 및 수출신용기관(ECA)이 금융을 지원하는 중앙아시아 초대형 인프라사업으로,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시장 및 해외공항개발 시장 확대에 중요한 발판이 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기업과 협력해 해외 투자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팀 코리아'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ND는 정부 정책과 연계한 K-인프라 해외 수출 전략의 거점기관으로서, 공항·항만·도로·철도 등 다양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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