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심-그리네타 MOU 체결…3D 기술로 시뮬레이션 혁신 가속화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4 13:47:51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 기업 (주)에브리심(EverySim Inc.)이 경량 데이터 압축 및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주)그리네타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에브리심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어 Plug and Play 주최 Silicon Valley June Summit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양사는 에브리심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술과 그리네타의 디지털 트윈 및 3D 콘텐츠 기술을 연계하여 미래 시뮬레이션 솔루션 혁신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3D 콘텐츠 기술과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의 연동, 디지털 트윈 솔루션 공동 개발이다. 또한, 그리네타의 경량 데이터 압축 기술을 활용하여 시뮬레이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최적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에브리심은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구조해석(FEA), 전산 유체 역학(CFD)에 중점을 둔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그리네타는 자동 경량 데이터 압축 기술, 디지털 트윈 솔루션, 3D 콘텐츠 생성 및 배포 플랫폼을 전문으로 한다.

한편, 에브리심은 이번 Silicon Valley June Summit을 통해 그리네타와 업무협약 체결 이외에도 3개 기업과 기술 협력 MOU 체결을 통해 드론, 3D/XR/디지털 트윈, 의료 기술 생태계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의 기술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병도 의원, ‘약자와의 동행’없는 서울시 미래교통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을 기치로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교통약자는 탑승조차 어려운 구조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서울시가 운행 중인 자율주행차 17대 중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은 6대(35.3

2

현대로템, 美 쉴드AI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현대로템이 방산 부문의 인공지능(AI) 기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지난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에서 미국의 AI 솔루션 업체인 ‘쉴드(Shield)AI’와 국방 AI 기반 다목적 드론 운용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3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건립·운영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기업 코끼리공장, 사단법인 루트임팩트와 ‘어울숲 문화쉼터×아이마음 놀이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추진하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지자체와 협력해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열린 커뮤니티 공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