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지자체와 파트너십 지원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금천구와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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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소재 금천구청에서 전성호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본부장(오른쪽)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금천구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 규모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하는 가맹점에게는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한다.
금천구는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천 땡겨요 상품권'을 오는 3월 신규 발행할 계획이다.
한편, 땡겨요는 금천구를 포함해 광진구·구로구 등 서울시 내 16개 기초자치단체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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