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유튜브 ‘자이TV’ 구독자 50만 돌파…업계 최초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8 14:08:35
  • -
  • +
  • 인쇄
대표 콘텐츠 ‘견본주택 라이브방송’

GS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자이의 공식 유튜브 채널 ‘자이TV’ 구독자 수가 건설업계 최초로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GS건설이 본격적으로 유튜브 운영을 시작한 지 2년 5개월여 만에 이뤄낸 기록이다. 자이TV는 지난해 6월 구독자 10만 명을 넘어서며 업계 최초 유튜브 ‘실버 버튼’을 받은 바 있다.
 

▲ 김규화 GS건설 건축주택부문 대표(부사장, 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두 번째)와 임직원들이 자이TV 구독자 50만명 돌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에 따르면 자이TV 전체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8일 오전 기준으로 2045만 4446회를 기록했다. 콘텐츠당 평균 조회 수는 약 4만 7천여 회에 이른다.

자이TV의 대표적인 콘텐츠는 ‘견본주택 라이브방송’이다. 자이TV는 올해 분양한 대부분 현장의 견본주택을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유튜브로 공개했다. 소비자가 직접 견본주택에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이나 PC 등으로 견본주택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공개한 ‘세종자이 더 시티’의 견본주택 공개 라이브 방송에는 평균 3~4만 명의 시청자가 유입됐다. 방송 이후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된 이 영상은 20만 회의 조회 수를 올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TV가 업계 최초로 구독자 50만 명을 달성한 것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민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화 오너 2형제,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 매각…승계·IPO '투트랙' 가속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 겸 오너 3형제 중 2형제가 한화에너지 지분 일부를 재무적 투자자(FI)에 매각하며 김동관 부회장을 중심으로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한화에너지 보유 지분 25% 중 5%,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부사장은 25% 중 15%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2

KT 이사회,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박윤영 후보 확정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T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으며, 이사회는 박윤영 후보를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과 외부 인선자문단의 평가결과 및 주요 이해관계

3

지식재산처, '초고속심사' 1호 특허증 수여 간담회 개최…LG엔솔 선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지식재산처는 서울역 회의실(용산구)에서 초고속심사 시행(10월 15일) 후 최초로 등록된 제1호 특허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과 초고속심사 이용 기업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식재산처는 초고속 심사를 통해 신청 후 19일 만에 특허 결정을 받은 LG에너지솔루션(첨단기술 제1호)과, 신청 후 21일 만에 받은 해천케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