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멕시코 현지법인 몬테레이지점 오픈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7-01 14:11:30
산업수도 생산거점 통해 금융솔루션 제공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은행 글로벌사업 시장지위 1위를 공고히 하고 유망 성장시장의 전략적 거점 확대를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 '멕시코신한은행 몬테레이지점'을 개점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28일 멕시코 몬테레이 소재 웨스턴 몬테레이 호텔에서 ‘멕시코 현지법인 몬테레이지점 오픈’ 기념식을 열었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허태완 주멕시코 대사(오른쪽 네 번째),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베가 로드리게즈 멕시코 금융감독원(CNBV) 부위원장(오른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멕시코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2008년 11월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2015년 9월 예비인가, 2017년 12월 최종 영업인가를 획득하고 2018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멕시코신한은행'을 출범시켰다.  

 

최근 멕시코는 미국의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북미 공급망 재편의 최대수혜국으로 급부상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멕시코 진출과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몬테레이 지역은 멕시코의 '산업수도' 라고 불리울 만큼 현지 기업들의 주요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멕시코신한은행은 몬테레이지점을 거점으로 다양한 현지 영업을 추진하고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몬테레이 지역의 한국계 은행 최초 영업점으로 채널 접점을 넓히고 현지 진출 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20개국 166개 네트워크를 통해 국가별 환경분석에 기반한 차별적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신한은행은 멕시코 소재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시설과 운전자금 지원▲ MMDA 신상품 출시 ▲환전 서비스 플랫폼 제공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멕시코 신한은행은 당기순이익이 2022년 47억원에서 2023년 90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몬테레이 지역 한부모 아동교육 지원을 위한 학습기자재 기부 등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사회공헌활동들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혜원
문혜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