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햇반 식후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밥(식후혈당밥)’과 ‘햇반 곤약밥’을 약국 프랜차이즈인 온누리약국 전국 100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말까지 시범 판매한 후 취급 점포 수를 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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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약국에 진열된 햇반 식후혈당밥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햇반 식후혈당밥은 혈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식이요법 대신 일상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즉석밥이다. 6년간의 연구 끝에 지난 2013년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았다.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 말토덱스트린’을 첨가했을 때 밥 색깔이 어두워지거나 식감이 떨어지는 등의 품질 저하 문제를 극복해 지금까지 250만 개 이상 판매됐다.
햇반 곤약밥은 곤약‧천지향미에 현미‧귀리‧흑미 등 잡곡을 배합했다. 햇반 현미귀리곤약밥과 햇반 귀리흑미곤약밥 2종으로 구성됐다. 곤약 고유의 식감을 살리면서 식이섬유 5g 이상으로 포만감이 높고 칼로리는 각각 165㎉, 160㎉으로 낮은 편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거나 가벼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즉석밥 제품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온누리약국과 손을 잡았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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