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햄 전문 브랜드 ‘육공육’ 4개월간 100만개 판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20 17:41:27
  • -
  • +
  • 인쇄
월평균 매출 20억 원 기록

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의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지난 5월 말 출시 후 4개월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월평균 매출은 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 육공육 4종 제품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육공육은 후랑크‧킬바사‧롱후랑크‧비엔나 등 4종으로 출시됐다. 해외 방문이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 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풍미를 담았다.

대표 제품인 후랑크와 킬바사는 브런치나 바비큐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맞춘 제품이다. 가정에서 홈 바비큐나 메인 요리는 물론 캠핑에서 구이나 안주 요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롱후랑크와 비엔나는 브런치나 피크닉을 준비하거나 샐러드‧롱핫도그 등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4종 모두 팬 조리와 워터프라잉‧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육공육은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뒤 한 번 더 열풍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고, 정온(定溫) 숙성고를 활용한다.


시즈닝은 전문 장인이 독자 개발해 차별화했다. 킬바사의 경우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소고기 등을 배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미색 햄 제품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두산건설, 강화도에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 분양 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 주택 시장은 최근 4년간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 PF 대출 경색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위축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건설사와 시행사들이 추진해 온 사업 대부분이 지연되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은 인천 강화군 선원면창리에 신규 아파트 단지 ‘두산위브 센트럴파크 강화’를 선보이며 분양 시

2

디저트39, 제철 공주 밤으로 완성한 라떼 2종 출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디저트39가 가을을 맞아 제철을 맞은 공주 밤을 활용한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밤 특유의 깊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해, 가을의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공주밤라떼’는 잘 익은 제철 공주 밤을 사용해, 밤 본연의 달콤함과 깊은 고소함을 그대로 담아낸 라떼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

철도공단, 경부고속선 동대구~부산 취약개소 ‘영상감시설비 개량 완료’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경부고속철도 2단계 동대구~부산 구간 선로변 취약개소의 영상감시설비 개량을 완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취약개소는 터널 시·종점, 울타리 출입문 등 민간인의 출입에 취약해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감시 및 관리가 필요한 구역을 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영상감시설비를 AI 기반의 객체인식시스템과 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