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프리미엄 델리미트 브랜드 ‘육공육’의 더블에이징 후랑크가 지난 5월 말 출시 후 4개월간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월평균 매출은 2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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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공육 4종 제품 이미지 [CJ제일제당 제공] |
육공육은 후랑크‧킬바사‧롱후랑크‧비엔나 등 4종으로 출시됐다. 해외 방문이나 외식에서 경험하던 수제 햄의 정통성은 살리면서 한국인이 선호하는 맛과 풍미를 담았다.
대표 제품인 후랑크와 킬바사는 브런치나 바비큐를 즐기는 문화 확산에 맞춘 제품이다. 가정에서 홈 바비큐나 메인 요리는 물론 캠핑에서 구이나 안주 요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롱후랑크와 비엔나는 브런치나 피크닉을 준비하거나 샐러드‧롱핫도그 등 간단한 요리를 즐기는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했다. 4종 모두 팬 조리와 워터프라잉‧에어프라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할 수 있다.
육공육은 기존 제품 대비 2배(12~48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뒤 한 번 더 열풍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원재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고, 정온(定溫) 숙성고를 활용한다.
시즈닝은 전문 장인이 독자 개발해 차별화했다. 킬바사의 경우 기존 햄에 사용하지 않는 삼겹살‧소고기 등을 배합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눈높이에 맞는 미색 햄 제품으로 다가가려는 노력이 시장에서 통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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