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상업화 전략 논의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4 14:18:37
美 임상 3상 발표 임박…글로벌 파트너십 협력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코오롱티슈진이 현지시간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에 참가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업계 관계자, 투자사가 대거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 헬스케어 전문 행사다.


회사는 지난해 바이오 USA, 바이오 유럽(Europe)에 이어 12월에도 글로벌 제약사 및 상업화 벤더들과 개별 미팅을 진행하는 등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TG-C의 영업·마케팅·약가·유통 전략 수립을 위한 미팅을 이어가며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 코오롱티슈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상업화 전략 논의

코오롱티슈진은 글로벌 제약사, CMO(위탁생산), 투자사 등 30여 개 잠재 파트너와 만나 상업화 성공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업계 주요 의견 선도자(KOL·Key Opinion Leader)들과 만남을 통해 TG-C 이후 신규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포스트 TG-C’ 전략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행사장을 찾은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2026년은 그동안 준비해 온 TG-C의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고 전환점을 마련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다양한 국가의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이며 미팅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상 과정에서 확인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남은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 세계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혁신적 치료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오는 3월 미국 임상 3상 환자 추적 관찰을 종료하고 데이터 분석에 착수할 계획이다. 주요 평가지표 결과(Top-line Data)는 올해 7월경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무릎 골관절염 시장은 수술 외에는 근본적 치료법이 없어 진통제·히알루론산 주사 등 보존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다.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FDA 승인을 받은 근본적 치료제는 아직 없다. 코오롱티슈진의 TG-C는 통증 완화와 기능 개선에 더해 구조적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 치료제(DMOAD) 승인을 목표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TG-C는 2024년 미국 내 대규모 임상 3상 투약 절차를 마쳤으며, 회사는 2027년 1분기 미국 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염태영 의원, “서울지하철 부정승차 부가운임 95억 원”…미납액 18억 넘어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서울지하철에서 최근 3년간 부정승차로 95억 원이 넘는 부가운임이 부과됐지만, 이 가운데 18억 원 이상이 환수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부정승차에 따른 부가운임의 건수 기준 징수율도 2023년 85%에서 지난해 76%로 하락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

2

삼성E&A, 사우디서 4조 7000억원 비료 플랜트 수주…2030년 완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삼성E&A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형 비료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003년 사우디 시장에 진출한 이후 축적한 현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 플랜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삼성E&A는 사우디 국영 석유화학회사 사빅(SABIC)의 비료 부문 자회사 사빅 애그리뉴트리언츠와 ‘SAN-7 프로젝트’ 설계·조달·시공(EPC

3

영도구, 추석 맞아 취약계층 30가구 방문…안부·생활실태 살펴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영도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안부와 생활실태를 살피는 명절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영도구는 청학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 나눔 행사, 나누는 정(情), 따뜻한 정(情)’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 기간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사회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