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호텔 폐린넨 소재로 반려견을 위한 장난감을 제작하여 기부하는 ‘한 터그(Tug) 내개’ 챌린지를 통해 10월 19일(목), 서울과 부산 지역 유기견 보호 단체에 장난감 기부 전달식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장난감 기부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통해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서울, 부산 등지의 임직원들은 ‘한 터그 내개’ 챌린지로 사전에 제작한 반려견 전용 장난감을 기부하고 유기견 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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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호텔앤리조트, 폐린넨으로 반려견 장남감 만들어 기부 |
‘한 터그 내개’ 챌린지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의 ‘도전형 자원봉사 모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일회용품 안 쓰기, 전기 절약하기, 줍깅, 소재 재활용 등 활동에 참여해 목표를 달성하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해 8월부터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호텔 객실 침구 등 린넨 류를 수거하여 임직원들의 업사이클링 봉사활동으로 펫 용품, 반려견 장난감 등을 손수 제작하고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조선 팰리스, 레스케이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등 호텔 사업장에서 수거된 호텔 폐침구류 소재를 재활용해 임직원들이 반려견 놀이 중 하나인 ‘터그(Tug) 놀이’를 위한 장난감 총 300개를 제작하여 의미를 더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제작된 장난감을 서울 지역의 하우네 쉼터, 레인보우 쉼터, 내사랑바둑이, 평강공주보호소와 부산 지역의 송정 누리 유기동물 보호센터까지 총 다섯 곳의 유기견 보호센터 및 단체에 60개씩 기부했다.
장난감 기부 전달식에 이어 조선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은 경기도 김포시의 하우네 쉼터와 부산 해운대구의 송정 누리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방문해 견사 청소, 유기견 용품 정리 및 밥 주기, 교감놀이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펫 프렌들리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올바른 반려견 문화를 확산하고 유기견 입양에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독려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호텔 내 폐린넨을 비롯해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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