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4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70개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네오 QLED 8K 빅픽처 인 포레스트'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미술계와 대체불가토큰(NFT) 아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8K 화질로 디지털화해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진행했던 전시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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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록 작가의 'Nabi 30', 김근중 작가의 'Natural Being 843', 정영환 작가의 'Just gazing-resting', 요요진 작가의 'Hug our trees' [사진=삼성전자 제공] |
전시 이름인 네오 QLED 8K 빅픽처 인 포레스트는 8K 초고화질 화면으로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담아 사용자에게 숲과 같은 휴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디어 아티스트 한호, 존재를 탐구하며 작품활동을 이어온 김근중, 평화‧사랑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전하는 요요진, 한국 산의 아름다움을 담는 임채욱 등 국내 유명 작가 15인이 출품한 총 18점의 작품을 2022년형 'Neo QLED 8K'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시가 진행되는 매장에서는 전시 기간 Neo QLED 8K 구매 고객에게 티빙 24개월 구독권을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외에도 성수동에 있는 카페 마를리에서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팝업 전시는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8K 화질의 디지털 작품과 원화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윤태식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지난 4월 코엑스에서 진행한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고객들이 더욱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다시 한번 전시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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