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급 용량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25kg 출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30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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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케비어 색상으로 출시…출고가 119만 9000원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급인 25kg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번에 많은 빨래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내부 세탁통 크기를 키우고 성능 알고리즘을 최적화했다는 게 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 삼성 그랑데 통버블 25kg [삼성전자 제공]

 

이 제품은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을 적용했다. 또한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30분 만에 세탁을 마칠 수도 있다.

아울러 듀얼 DD 모터와 12개의 입체 날개를 통해 만드는 '입체돌풍물살'은 세탁물을 강하고 시원하게 세탁해준다.

이에 더해 특허받은 버블키트 기능이 도입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기능은 옷감에 세제가 닿기 전 거품이 만들어져 흡수를 더욱 빠르게 한다.

위생 기능도 적용됐다. ▲60℃ 살균세탁 코스 ▲풀 스테인리스 소재의 세탁조 ▲스테인리스 이중 안심 필터 등이다.

이외에도 조작부를 세탁기 뒤편에 배치해 세탁물을 꺼내기 쉽고 조작부에 물기가 잘 닿지 않도록 하는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교체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그랑데 통버블 25kg 제품은 블랙 케비어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19만 9000원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대용량 트렌드 뿐만 아니라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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