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전국 14개 공항 ‘2026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2 14: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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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점검…민간전문가·대학생참관단 점검 참여로 다양한 시각 반영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11일부터 6월11일까지 전국 14개 공항을 대상으로 ‘2026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김해·원주공항을 시작으로 30일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 윤영진 건설기술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계류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공사와 국토교통부, 지방항공청,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축·전기·기계·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기술적 관점에서 위험요인을 분석한다.

특히 대학생으로 구성된 ‘국민 참관단’이 점검에 함께 참여한다. 이는 전문가의 시선에서 자칫 놓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국민의 시선을 통해 발굴하기 위함으로, 보다 다각적인 시선에서 안전한 공항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사는 이번 점검에서 경영진을 중심으로 여객터미널, 항공유저장소, 노후시설 등 사고 발생 시 피해 우려가 큰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여 공항 이용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윤영진 한국공항공사 건설기술본부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전문가의 시선을 반영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안전한 공항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향후 공항별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공항의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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