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청와대 한눈에”…한화, 광화문에 ‘더 플라자 다이닝’ 띄운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1 14:57:29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 과거·현재·미래 공존하는 하이엔드 레스토랑 집결
20년 만에 돌아온 아사달, 50년 전통 계승 발전 도원·S, 이색 그릴 다이닝 ‘파블로’
해산물 대형 수조·와인타워·각종 라이브 퍼포먼스까지…미식 즐거움 극대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전문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서울 광화문에 파인 다이닝 플랫폼 ‘더 플라자 다이닝(THE PLAZA DINING)’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더 플라자 다이닝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15층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F&B 통합 플랫폼으로, 반세기 이상 축적된 더 플라자의 서비스 역량과 미식 노하우를 집약한 것이 특징이다. 총 450평 규모에 232석, 13개의 단독 룸을 갖췄으며 대부분 좌석에서 경복궁과 청와대, 북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 [사진=한화푸드테크]

 

이번 프로젝트는 고급 레스토랑 브랜드를 한 공간에 집약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여 년 만에 재단장한 한식당 ‘아사달’, 론칭 50주년을 맞은 중식당 ‘도원’을 업그레이드한 ‘도원·S’, 컨템포러리 그릴 다이닝 ‘파블로 그릴 앤 바’ 등 총 3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아사달은 1986년 더 플라자 전신인 프라자호텔에서 출발한 한식당으로, 전통 궁중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24절기와 제철 식재료를 기반으로 구성된 메뉴와 오방색 콘셉트 연출을 통해 차별화를 꾀했다.

 

도원·S는 1976년 문을 연 도원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해산물 중심 메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활 킹크랩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 메뉴와 불도장 등 프리미엄 중식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오픈 주방과 라이브 퍼포먼스 요소를 결합해 체험형 다이닝 요소도 확대했다.

 

파블로 그릴 앤 바는 드라이 에이징 기법을 활용한 스테이크와 해산물 그릴 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컨템포러리 다이닝 브랜드다. 1000여 종 와인을 갖춘 와인 타워와 숙성 과정을 공개하는 에이징 룸 등을 통해 고급화 전략을 강화했다.

 

한화푸드테크는 더 플라자 다이닝을 통해 광화문 상권 내 프리미엄 외식 수요를 흡수하고, 복합 미식 공간으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화문이라는 상징적 입지에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해 서울을 대표하는 고급 다이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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