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산업부와 중소기업 친환경·스마트 기술 무상이전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07-15 15:22:43

- 총 588건 관련 기술군 그룹핑해 제공 -

 

산업통상자원부와 포스코그룹이 중소기업의 친환경 기술·제품 개발과 스마트화를 위해 588건의 보유기술 무상이전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15일 2021 산업부-포스코 기술나눔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자료 = 산업부 제공

 

대기업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기업에 무상이전해 주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기업, 공기업 등과 함께 기술이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2017년 첫 참여 이후 2019년부터 공존, 공생 가치 확대 차원에서 매년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포스코그룹 기술나눔은 작년에 이어 포스코,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6개 그룹사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는 기술이전 희망기업이 필요기술을 보다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군을 그룹핑해 제공한다.

지난해 포스코 기술나눔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분야의 국산화 대체 기술과 친환경·스마트화 관련 기술을 무상이전 받아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

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BIPV) 모듈 전문기업은 수상 태양광 발전구조물의 이동에 관한 포스코에너지의 특허를 이전받아 정부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시장요구에 앞서 제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해당 기업은 2019년 창업 이후 국내 BIPV 판매 1위 기업이다.

인명구조용 부력기구, 즉 구명튜브 발사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 중소기업은 간단한 조작으로 최대 60미터, 40회 연속발사가 가능한 제품의 혁신성을 인정 받아 2020년 혁신조달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부유식 해상 발전설비 등 포스코 특허를 이전 받아 기존 제품의 스마트화와 해외시장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산업부 김상모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 경영여건이 악화되는 등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나눔을 통해 신사업 발굴 등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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