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리테일 영업 역량 강화 박차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5:25:17
  • -
  • +
  • 인쇄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iM증권이 리테일 영업 활성화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리테일 영업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투자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연수 등의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iM증권]

 

iM증권은 먼저 연금 역량 강화를 위해 '연금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의 본격화에 따라 투자자의 연금 자산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직원들의 연금 컨설팅 능력 향상을 통해 특화된 은퇴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고자 한다.

 

지난 2월과 4월엔 전 영업점 직원들 대상으로 연금 기본 및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 대한 기본적인 리마인드 교육부터 ETF(상장지수펀드) 매매, 연금설계 및 연금을 이용한 절세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며 전 영업직원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달 10일에는 각 영업점의 연금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실사례를 통한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연금 설계 및 인출 시뮬레이션, 퇴직연금 영업 전략, VIP 은퇴솔루션 등의 연금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3분기에는 직원 우수 영업 사례 공유, 다양한 연금설계 사례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 등의 피드백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이고 꾸준한 교육 활동을 통해 영업점별 은퇴전문가를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iM증권은 스스로 학습하는 사내 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사내 투자 스터디 그룹 'iM 알파랩'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두 번에 걸쳐 운영되는 본 스터디 그룹은 지난 2일부터 상반기 과정이 시작됐으며, 약 20명 내외의 투자 학습을 고민하는 직원으로 구성했다.

 

글로벌 투자 툴에 대한 소개, ETF 투자전략, 투자에 챗GPT의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총 9회의 온·오프라인 강의와 학습이 진행될 예정으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본인만의 투자 철학을 만들고 투자 인사이트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iM증권 관계자는 "투자자에게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역량 강화가 필수 요건"이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효과적인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남산에 심은 LG의 미래…서울 한복판에 리더십 인재 센터 '오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G그룹이 서울 도심에 미래 인재를 육성할 새로운 교육 거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레저·부동산 개발 자회사 디앤오(D&O)는 서울 중구 남산동에 조성한 '남산리더십센터(NLC)'를 2026년 1월 초 개관할 계획으로 동월 중순 그룹 신임 임원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2

HD현대중공업, 필리핀 바다 러브콜…'수출 20척 금자탑'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3200톤급 필리핀 호위함의 추가 수주에 성공하면서 함정 수출 20척의 기록을 세웠다. 26일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국방부와 3200톤급 호위함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계약 규모는 8447억원으로 두 함정 모두 2029년 하반기까지 필리핀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HD현대중

3

KB캐피탈,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 실시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KB캐피탈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전환 및 금융소비자 보호 요구가 고도화되는 흐름에 맞춰, 조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플랫폼·AI 기반 경쟁력 확보와 고객·사회적 가치 제고를 병행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KB캐피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