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올해 상반기 신입행원 공개채용 "100명 규모"뽑는다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03-21 15: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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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반직 직원 채용 실시…청년고용창출 일환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고용 창출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100명 규모의 2024년 상반기 채용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신한은행 남대문로 본사 전경. [사진=신한은행 제공]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으로 진행된다. 서류접수 기간은 4월 4일 까지이며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신규채용 직원들을 통해 조직의 활력을 더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이는 단순히 암기 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 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 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디지털·ICT 수시채용은 뱅킹서비스 개발, 모바일·웹 프론트엔드 개발, 데이터·AI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기존 전문 분야에 인프라 아키텍처 설계 분야를 새롭게 추가해 진행한다. 

 

분야별로는 ▲포트폴리오 심사 ▲코딩테스트 ▲토론 면접 등 직무 관련 특화 평가를 통해 디지털·ICT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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