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테일즈런너(개발사 라온엔터테인먼트)'가 정식 서비스 16주년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테일즈런너는 지난 2005년 8월 1일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6주년을 맞이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지난 2014년에 서비스를 이어 받아 대표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매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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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
16주년 기념 스페셜 첫 번째 이벤트로는 ‘전설의 개발노트’가 준비됐다. 이용자들이 신입 삐에로를 도와 전설의 기획자 개발 노트 내 사진 조각들을 모은다는 스토리다. 사진 조각들을 모으는 횟수만큼 감정의 제도 아이템과 퍼블 불꽃 세트 복장을 획득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된 적 없었던 개발 스케치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년 동안 이어져 왔던 개발 비화와 각 캐릭터들의 초기 콘셉트 스케치 등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버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의 테일즈런너를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6주년 축하 메시지를 등불 편지에 적어 날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등불 날리기에 참여한 뒤 포인트를 획득해 다양한 아이템과 경품을 교환소에서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맵 ‘첨벙첨벙 파도타기’도 추가됐다. 이 맵은 4대4 팀전으로 기쁨의 나라에서 진행되며, 상어, 해파리, 부표 등 다양한 장애물을 피해 완주해야 하는 서핑 모드의 트레이닝 맵이다.
특히, 파도에 닿기 전 대시 버튼을 누르면 콤보가 완성되고, 콤보를 5회 달성할 때마다 부스터가 발동돼 승부에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김유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테일즈런너 서비스 16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고, 첫 이벤트로 전설의 개발 노트를 선보였다”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런너 여러분들께 보다 큰 혜택과 재미를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한수 라온엔터테인먼트 PD는 “테일즈런너와 함께 걸어 왔던 길을 이용자들과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콘텐츠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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