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상반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성료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4 15:33:35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2025년 상반기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6회 진행된 교육에는 전국의 재해구호 담당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 약 270여 명이 참여했다.

 

▲ <사진=희망브리지>

 

교육은 재해구호에 필수적인 ▲재해구호체계 및 관련법 ▲전문인력 역할 ▲민관협력 ▲심리구호 ▲역할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각 커리큘럼은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희망브리지는 지역 특성과 재난 유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통해 높은 몰입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재난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기후위기로 재난의 빈도와 규모가 커지는 상황에서 재해구호 전문인력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우리 사회의 재난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생활건강, 세계적 권위 ‘IDEA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달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LG생활건강이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과 패키징 부문 본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 부문에서는 ‘더후 브랜드 북(The Whoo Brand Book)’이, 패키징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2

"롯데카드는 롯데 계열사 아냐" 해킹 사고에 롯데그룹까지 피해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 계열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수 고객이 롯데카드를 그룹 계열사로 오인하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금융·보험 계열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게 되면서, 2019

3

CJ그룹, 추석 앞두고 중소 협력사 3천억원 조기 지급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결제 대금 3천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5개 계열사가 참여하며, 총 3천800여 납품업체가 혜택을 받는다. 지급은 오는 26일부터 명절 연휴 전까지 이뤄지며, 기존 지급일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