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방재운동회' 참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31 15: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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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서울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린 '2025년 바로봉사단 방재운동회'에 참여해 구호쉘터 설치·철거 등 실전형 재난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체험형 방재 훈련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응급처치 ▲화재 대피 ▲재난 퀴즈 ▲생존배낭 제작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실습하며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는 본 행사에서 이재민 대피소 환경을 그대로 구현한 '구호쉘터 설치 및 철거 교육'을 통해 현장성을 강화하고, 구호키트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문지혜 희망브리지 재해구호관리팀 교육파트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희망브리지는 재난 대비·예방· 대응·복구의 전 과정에서 자원봉사자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구호, 성금 모금 및 배분, 지역공동체 회복,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구호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물적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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