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키오스크 실전 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5: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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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 지역 800명 시작해 2025년 7개 지역 5500명으로 증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GRS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키오스크 실전 교육 ‘디지털 마실’에 대해 지역과 인원을 확대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일상생활 속 디지털 기기 도입이 지속 확대되는 환경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령층 대상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배움터에서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실제 롯데리아 매장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 [사진=롯데GRS]

2023년 서울시의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디지털 마실은 800명으로 시작해 지난해 서울과 부산 지역에 총 1800명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롯데GRS는 열띤 성화에 힘입어 더 많은 인원에게 도움이 되고자 올해는 전국구로 확대해 5500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이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롯데리아 현장 체험을 지원한다.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 부산광역시, 광주광역시, 강원 특별자치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총 7개 광역시도에서 진행한다.

 

지난 교육 만족도 조사결과 디지털 배움터 교육 이후 삶의 질 향상,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두려움 감소, 자신감 상승 등이 95점 이상을 상회하며 교육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올 해는 더 많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범위를 확대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매장 이용에 있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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