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충북지역 대학·적십자사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 5천개 기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31 15:54:49
  • -
  • +
  • 인쇄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이하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총 1만 5000개를 충북지역 기관들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 개, 5000개를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 31일 양현주 셀트리온 글로벌SCM본부장이(왼쪽)이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5천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대학교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해당 제품을 유전자 증폭(PCR) 검사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들 위주로 활용할 방침이며, 충북대는 기숙사 거주 대학생 및 교내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충북 청주시에도 추가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2만 개를 유상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도민들이 직접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초기 무증상 감염환자 식별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집단감염 확산 방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충북지역의 취약계층과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광안리, 주민·관광객 함께 즐기는 골목상권 축제 ‘남천바다로 가는 길’ 9월·10월 두 차례 개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광안리 세흥시장~광리단길 일대에서 ‘남천바다로 가는 길’ 행사가 9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상인회 소속 개성 있는 상점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특별한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부산 수영구 남천바다로에 위치한 해당 골목 상권은 '남천바다로

2

IBK기업은행, ‘NFT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NFT지갑 서비스’는 고유성과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자산인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서비스다. 기업은행은 고객들이 직접 NFT 자산을 관리하고

3

잇다컴퍼니, ‘춘천버디즈’ 캐릭터로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 참가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강원도의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잇다컴퍼니는 지역 기반 IP 사업으로 춘천을 브랜딩하는 팀, ‘춘천버디즈’를 선보이며 지난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콘텐츠코리아랩의 지원으로 진행된 ‘2025년 국내 전시회 공동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