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작구 본동 402-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4개 동 규모의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짓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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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제공] |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공사금액은 3400억 원 규모다.
이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역세권으로,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를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영본초·본동초·동양중 등 교육시설이 있고, 노들나루공원·사육신역사공원·노량진수산시장·중앙대병원 등이 가깝다.
앞서 호반건설은 지난 4월 동작구에서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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