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26년 숙성 ‘일품진로 26년산’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6:14: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하이트진로가 26년간 목통에서 숙성한 원액만을 사용한 초고연산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26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제조한 '일품진로 26년산'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품은 오는 16일 총 75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고연산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일품진로 고연산 시리즈는 출시마다 조기 완판을 기록했으며, 세계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에서는 2019년 첫 출품 이후 올해까지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신제품은 100% 순쌀 술덧을 증류한 원액을 참나무 목통에서 26년 이상 숙성해 완성했다. 숙성 과정에서는 목통 위치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온도와 습도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등 장기간 품질 관리가 이뤄졌다.

 

제품은 쌀 증류주 특유의 부드럽고 감칠맛 나는 풍미에 목통 숙성에서 비롯된 스모키한 향을 더했으며, 바닐라와 체리, 초콜릿 리큐어를 연상시키는 깊고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모든 제품에는 1번부터 7500번까지 고유의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해 한정판의 희소성을 높였다.

 

하이트진로는 초고연산 증류식 소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일품진로 고연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정통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 시장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08억원, 영업이익 5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10.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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