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항공 서비스 오픈 3주만에 거래액 '100억' 돌파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7-27 16:21:55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자사 해외여행 서비스가 본격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달 초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검색부터 예약‧결제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글로벌 항공 서비스를 출시했다.
 

▲ [이미지=야놀자]

 

신규 항공 서비스와 해외숙소 예약 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오픈 3주 만에 항공‧해외숙소 거래액은 1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숙소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0% 증가하는 등 글로벌 항공 서비스 론칭이 해외여행 사업 성장에 주효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야놀자는 현재 전 세계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약을 통해 140만 개 이상의 해외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항공 서비스 역시 인터파크의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와 가격 경쟁력에 트리플의 AI 기술을 더해 전 세계 항공권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특히 365일 오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고객 센터를 운영하고 예약 단계에서 최종가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는 등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야놀자만의 고객 중심 전략으로 해외여행에서도 가장 편리한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구성한 서비스와 최신 해외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혜택으로 글로벌 항공 서비스 론칭 3주 만에 해외여행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행‧여가 대표 플랫폼으로서 야놀자가 보유한 독보적인 인벤토리‧혜택‧서비스를 결합해 해외여행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찾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창업허브 공덕X스케일업센터, 투자 유치 지원 사업 성료
[메가경제=정호 기자] ‘서울창업허브 공덕과 스케일업센터’(이하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제3회 스케일업위크’를 11개 참여기업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20일 ~ 22일 3일 간 열린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위크’는 보육기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 멤버십(VC, AC, 투자 유관기관

2

이디야커피,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디야커피가 글로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위챗페이(WechatPay),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유니온페이(UnionPay), 라인페이(Line Pay) 4종의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국 가맹점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는 이날 순차 적용되며, 외국인 관광객들은 본인 국가에서 사

3

롯데중앙연구소 주니어보드, 서진학교 나눔마켓 수익금 전액 기부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중앙연구소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서울서진학교에 주니어보드가 자발적으로 기획한 나눔마켓의 수익금 전액을 전달하고, 서진학교 재학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냠냠연구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주니어보드는 MZ세대 직원으로 구성됐으며 사내 기업문화 혁신과제 도출 및 실행과 경영진과 직원 간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