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신의 하반기 영업목표와 다짐을 스스로에 적어 보내는 '나에게 쓰는 편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제는 '하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내가, 12월의 나에게 쓰는 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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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덕 우리은행장 [사진=우리은행 제공] |
임직원이 본인의 영업 다짐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를 행내 시스템에서 편지로 작성해 전송하면 올해 연말에 회신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평소 임직원들의 자율 영업 문화와 자발적 동기 부여를 강조해왔으며, 이번 이벤트에도 가장 먼저 참여했다.
이 행장은 "직원 개개인이 목표를 세우고 작은 성공을 성취해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과거 수직적 영업문화를 탈피하고, 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영업문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감성 터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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