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파크 "성실히 조사 임할 것"
[메가경제=정호 기자] 강원도 한 유명 스키장이자 리조트인 A파크에서 동료 직원과 다툼을 하던 60대 청소용역 직원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A파크는 이날 새벽 발생한 사망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사건 발생 시각은 오전 3시45분경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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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키장 사진 |
경찰에 스스로 자수한 혐의자는 음주 상황에서 술병으로 피해자가 폭행하자 대항하는 과정 중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넘어진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약 2시간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당시 혐의자 또한 머리가 다친 상태였다.
룸메이트인 이 2명은 청소 용역업체 직원으로 알려졌으며 같은 기숙사 방을 사용했다. 경찰은 정확한 싸움 경위와 파악에 나섰다. A파크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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