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SM엔터테인먼트에 투자...지분 4.2% 취득 "'백기사' 의도 없어"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1-01 16:54:40
  • -
  • +
  • 인쇄

컴투스가 SM엔터테인먼트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지분 4.2%(99만여 주)를 취득했다. 

 

▲ [컴투스 CI]


지분 취득의 목적으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엠(SM)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면서 "향후 성장 가치가 높다는 판단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투자에 대해 회사 측은 "'백기사' 등 주주총회에서 특정 방향으로 의결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자한 것이 아니고, 이와 관련해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SM엔터테인먼트와의 논의를 통해 향후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블록체인·메타버스·NFT 등의 사업에서 폭넓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에스엠의 현재 주가 가치보다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하에 중립적 입장에서 진행됐다"고 거듭 강조하며 "각사의 강력한 글로벌 IP 파워와 콘텐츠 및 사업 노하우를 결집해 미래 문화 산업을 함께 선도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중공업, LNG선 '릴레이 수주'…1.15조 잭팟에 목표 21% 조기 달성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7701억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1척에 이어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3척을 연이어 수주한 것이다. 3척의 수주 금액은 1조1500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4척(29억 달러)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 달러의 2

2

우리銀, ‘2026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우리WON뱅킹’이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앱·소프트웨어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의 혁신성과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

3

‘일상 속 미식 경험’ 확대… 얌샘김밥, 링티와 완성도 있는 식사 경험 제안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를 넘어, 한 끼의 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일상적인 식사에서도 경험과 완성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트렌드가 자리잡으며, 메뉴의 맛뿐 아니라 식사의 구성과 균형까지 고려하는 소비자 인식이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미식의 일상화’로 나타나며, 식사 경험 전반을 설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