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스토리 공모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수상작을 30일 발표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들에게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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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제공 |
올해 공모전에서는 백은석·유혜린 씨가 응모한 현대 판타지 장르 작품 '갈라파고스 게임'이 대상을 수상했다.
'헌터물'인 갈라파고스 게임은 현실감 있는 배경 설정과 등장인물들의 명확한 캐릭터성이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웹소설·웹툰·드라마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콘텐츠 확장성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안지현 씨의 로맨스 판타지 장르 작품 '도시 요람'이 차지했고, 총 4개 작품에 수여되는 우수상에는 '다이브(이재우)', '소소익선(류현재)', '약속의 아이, 황소라(최산)', '로다의 불(손민지)' 등이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워드 플레이'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은 전문석 씨의 '현실과 가상의 경계, 선 넘은 사람들이 있는 곳, 메타버스'를 비롯해 총 5개 작품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2000만 원을 포함해 총 4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와 함께 수상작의 2차 창작물 추진과 컴투스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 수상 작품집 출간 기회 제공 등 특전도 제공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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