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달만에 700만 개 돌파”…삼양식품, ‘삼양1963’ 백일잔치 연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6 09:24:00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은 프리미엄 미식 라면 ‘삼양1963’ 출시 100일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삼양1963 백일잔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삼양1963’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의 출시 연도(1963년)를 제품명에 담아 브랜드의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36년 만에 재출시된 우지라면의 고소한 풍미를 현대적 공정으로 구현했으며, 사골육수에 무·대파·청양고추를 더해 깊고 얼큰한 국물 맛을 강조했다. 출시 직후부터 화제를 모으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 [사진=삼양식품]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삼양1963’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기록했다. 초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재구매로 이어지며 프리미엄 라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콘셉트가 세대 전반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오프라인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이어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60년 브랜드 유산을 젊은 소비자층에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현장은 ‘백일잔치’ 콘셉트로 구성된다. 실제 백일상을 연출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출시 100일 축하 메시지를 남긴 방문객에게는 특제 기념 수건과 제품 본품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삼양1963’ 1박스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시식존과 SNS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브랜드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삼양1963’은 일회성 이슈를 넘어 재구매로 이어지며 프리미엄 라면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이번 백일잔치 캠페인을 통해 삼양식품의 상징적인 유산과 젊은 브랜드 감각을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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