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증가로 인한 새로운 조직문화 반영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새로 정립된 조직문화 슬로건 ‘엔지니어스 플레이그라운드’와 4가지 조직문화 코드 ‘자율‧협업‧수평‧도전’을 선포하는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조직문화 선포식에서는 김창학 대표와 함께하는 대담 영상과 8가지 행동규범에 대한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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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엔지니어링 직원들이 메타버스에 마련된 현대엔지니어링 조직문화 홍보관 'HEC Playground'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
현대엔지니어링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동영상 시청, e북 발행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을 행사에 이용했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관 개설이 눈길을 끌었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 가상공간에 현대엔지니어링 본사를 그대로 재현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역사, 조직문화코드, 조직문화 응원 및 제안 게시판과 게임, 보물찾기 등 이벤트까지 담아냈다.
본사뿐만 아니라 국내외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쉽게 접근해 새로운 조직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로 수립한 조직문화는 조직문화슬로건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일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새롭게 정의한 조직문화코드, 이를 실천할 행동규범으로 구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새로운 조직문화 슬로건은 ‘엔지니어스 플레이그라운드’로 엔지니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회사를 의미한다.
조직문화코드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변화와 재택근무 수행, MZ세대 증가로 인한 조직 내 수요 변화 등 내부 상황을 고려해 수립됐다.
직원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엔지니어의 성향, MZ세대의 특성, 3개년 조직문화 진단결과 등 구성원이 추구하는 문화 코드에 집중했다.
또한 업종의 특성, 사업 비전, 현대자동차그룹 및 경영환경 트렌드 등 필요한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자율 ▲협업 ▲수평 ▲도전 등 4가지를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로 선정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립한 새로운 조직문화코드를 바탕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을 보다 더 일하기 좋은 회사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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