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가심비 소비’ 유행에 프리미엄 과일 매출 급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3-20 17:28:26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위메프는 지난달 17일부터 최근 한 달간 청과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과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프리미엄 과일 수요 증가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미코노미(Me+Economy, 본인을 위한 소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위메프는 분석했다.
 

▲ 프리미엄 과일 매출 상승 폭 [위메프 제공]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고당도로 알려진 스테비아 토마토(383%) 판매가 가장 늘었다. 제철을 맞은 설향 딸기와 눈꽃 딸기 매출도 각각 25%, 9% 증가했다. 레드 키위(213%), 애플 수박(39%), 애플 망고(12%)도 많이 판매됐다.

위메프는 이 같은 추세에 맞춰 ‘푸드 특가’ 기획전을 통해 관련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페루산 애플 망고(2kg, 1만 7900원), 스테비아 자몽&방울토마토(1만 6900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과일을 모아 할인가로 제공한다.

위메프 관계자는 “MZ세대의 미코노미 소비 성향으로 과일도 가격보단 품종이나 비주얼‧영양성분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다”며 “이 같은 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신품종 과일의 특가 행사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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