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돌입…친환경 경영 강화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3-22 17:29:44
  • -
  • +
  • 인쇄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순풍가와 손잡고 2월부터 진행해 온 ‘미생물 분해를 통한 소멸식 음식물 처리기(이하 ‘소멸식 처리기’)'의 운영 테스트를 마치고 음식물 쓰레기 제로(zero)화 프로젝트에 본격 돌입한다.


이로써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 GS25에서 남성이 소멸식음식물 처리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25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0일 간 직영점에서 소멸식 처리기를 운영 테스트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95% 이상 줄고 처리 비용은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멸식 처리기의 도입을 추진하는 이유는 음식물의 수분만 줄이는 건조식이나 음폐수를 방류하는 분쇄식과 달리 소멸식의 경우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가 최대 99%까지 자연히 줄어드는 친환경적 음식물 처리 방식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4월부터 범위를 더 넓혀 10곳의 GS25 가맹점에서 추가 테스트 진행 후, 이르면 5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별도로 GS25의 배출 용량에 맞는 기기 개발도 협의 중이다.

추가 테스트 기간 중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기기 도입 비용과 쓰레기봉투 구입 비용 간 경제성을 비교 분석 후, 도입 점포 범위와 처리 용량 수준이 고려된 기기 선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GS25는 해당 기기의 전 점포 도입 시, 매일 약 3만 리터 가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친환경 방식으로 점포 내에서 자체 소멸돼 ‘친환경 사회적책임 경영(ESG 경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명종 GS리테일 신사업추진실장은 “GS25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인증 시험에서 소멸방식으로는 국내 최초의 K마크를 인증 받은 순풍가와 제휴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 활동을 추진한다”며 “미래세대에 안전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706만명 몰린 ‘서울스프링페스티벌’…한강 축제, 관광·소비 다 잡았다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6 서울스프링페스티벌’이 7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서울 대표 글로벌 문화관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간 한강공원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데 이어 한강버스 이용객과 선착장 상권 매출도 급증하면서 관광·소비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 4월

2

“오타니·저지 본다”…모두투어, MLB 뉴욕 직관 여행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SPOTV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인 이현우와 함께 미국 뉴욕과 필라델피아에서 메이저리그(MLB) 경기 직관과 동부 도시 여행을 결합한 테마 상품을 선보였다. 모두투어는 ‘이현우 해설과 함께하는 미국 뉴욕 야구 여행 7일’ 상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오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3

영실업 또봇, 전북현대와 어린이날 맞손… 전주월드컵경기장서 협업 콘텐츠 선보여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완구 기업 영실업은 K리그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와 함께 진행한 ‘전북현대 X 또봇’ 특별 협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어린이날을 기념으로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또봇 캐릭터 ‘또봇 소닉’을 중심으로 현장 참여형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어린이날 콘텐츠로 운영됐다. 경기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