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8일 던킨 안양센터에서 4차 정기 회의를 갖고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조치결과 점검과 노동조합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이날 사무국으로부터 고용노동부 기획 감독 조치를 100% 완료한 결과를 보고 받고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된 설비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던킨 안양센터의 노동조합과 만나 산업안전‧노동환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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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던킨 안양센터에서 SPC안전경영위원회가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PC그룹 제공] |
위원회는 지난 4일 SPC 안전경영선포식에서 제시한 안전경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분과 별 추진 로드맵도 수립했다.
SPC는 이 선포식에서 산업안전확립‧노동환경개선‧사회적책임이행의 세 분과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를 구죽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들기로 한 바 있다.
이외에도 위원회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주 웹사이트도 오픈한다.
SPC 홈페이지 내 독립적인 섹션을 구성해 위원회의 활동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누구나 안전경영과 관련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갑영 안전경영위원장은 “고용노동부 기획 감독에 대한 SPC의 조치 내용을 철저히 점검했다”며 “SPC가 안전경영 비전에 따라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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