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중형 SUV ‘2022년형 쏘렌토’ 본격 시동...하이브리드 모델 이달 중 추가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7-01 18:08:11
  • -
  • +
  • 인쇄

기아가 1일 쏘렌토 연식 변경 모델 ‘더(The) 2022 쏘렌토’를 내놓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는 더 2022 쏘렌토에 신규 엠블럼을 적용하고, 주 고객층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매력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 기아 '더 2022 쏘렌토'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온 LED 실내등(맵램프, 룸램프, 러기지램프)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과 최상위 시그니처 트림에는 ▲프리미엄 스티어링 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시그니처 트림에는 추가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고속도로/자동차 전용도로 안전구간/곡선로)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을 기본 적용했다.(노블레스 트림도 내비게이션 적용시, 해당 기능 지원)

아울러 쏘렌토의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그래비티’를 디젤 엔진 모델까지 확대 운영해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쏘렌토 그래비티는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과 볼륨감 있는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비롯해 주요 외장 포인트를 블랙 색상으로 적용해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더 2022 쏘렌토는 기존 대비 편의·안전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더 2022 쏘렌토의 가격은 2.5 가솔린 모델의 판매 가격이 트렌디 2958만 원, 프레스티지 3252만 원, 노블레스 3552만 원, 시그니처 3846만 원, 그래비티 3944만 원이며, 2.2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트렌디 3056만 원, 프레스티지 3351만 원, 노블레스 3650만 원, 시그니처 3944만 원, 그래비티 4043만 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 기아 '더 2022 쏘렌토'


기아는 더 2022 쏘렌토 출시에 이어 디지털 캠페인을 이달 중순부터 운영한다. 디젤, 가솔린, 하이브리드 각 엔진별 운전자의 특성을 반영한 상품성 홍보 영상을 통해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의 대표 중형 SUV 쏘렌토는 지난해 3월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 5월까지 15개월간 총 11만 776대가 판매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총 7만 6883대(3세대 쏘렌토 제외)를 판매해 중형 SUV 부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앞으로도 중형 SUV 1위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제공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며, “높은 연비, 뛰어난 실내 정숙성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는 더 2022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7월 중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파파존스, ‘메가 초코칩 쿠키’ 무료 증정 프로모션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파파존스가 연말연시 수요에 맞춰 ‘메가 초코칩 쿠키’를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와 코카-콜라 1.25L 세트 구매 시 ‘메가 초코칩 쿠키’를 무료 제공하는 내용이다. 다음달 31일까지 이어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수퍼 파파스를 비롯해 신메뉴 바베큐 숏립 크런치 등 모

2

대상, 전북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 위한 업무협약 체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이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과 ‘지역상생발전 및 지역소멸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정도연 장류연구소장을 비롯해 대상의 김경숙 ESG경영실장, 김주희 동반성장사무국장, 백승엽 순창 공장장, 장판규 순창 지원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3

희망브리지, 인천시 '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 지원
[메가경제=정호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인천광역시 취약가정 916세대에 5천만 원 상당의‘기후재난 한파·감염 대응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인천 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인천 동구에 위치한 괭이부리마을 쪽방촌에서는 “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