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6년 만에 확 바뀐 신형 '스포티지' 출시...사전계약만 2만 2천대 넘어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7-20 10:39:05
신규 파워트레인 적용, 국내 최초 E라이드‧E핸들링 기본 탑재

기아 대표 준중형 SUV 모델 스포티지가 새 로고를 달고 6년 만에 확 바뀐 모습으로 돌아왔다.

기아는 5세대 스포티지 풀체인지 모델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기아, 신형 스포티지 출시 [사진=기아 제공]

 

지난 6일 사전계약 첫 날에만 1만 6078대가 계약돼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9일까지 열흘 동안 총 2만 2195대를 기록해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차량 전면에는 기아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라디에이터 그릴’이 더욱 크고 과감해진 모습으로 바뀌었다.

특히, 그릴의 측면 굴곡에 맞춰 굽이치듯 디자인된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이는 윗급 모델인 소렌토를 연상시키며 기아 SUV 라인업의 패밀리룩을 완성한다.

측면에서는 휠아치의 볼륨을 강조한 리어휀더와 그 위의 헌치라인(후방 측면의 볼륨)이 역동적인 실루엣을 그려냈다.

 

▲ 기아, 신형 스포티지 출시 [사진=기아 제공]

 

실내는 12.3인치 계기반과 같은 사이즈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이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동급 SUV 중 최초 적용했다.

이번 5세대 신형 스포티지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1.6 터보 가솔린, 2.0디젤 등 총 3개 파워트레인을 갖췄다.

이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이라이드(E-Ride)와 이핸들링(E-Handling) 기술을 기본 탑재했다.

이라이드는 차량이 둔턱 위를 지나갈 때 운동방향과 반대방향의 관성력이 작용하도록 모터가 의도적으로 제어해 쏠림현상을 상쇄시키는 기능이다, 이핸들링은 차체 전후륜의 하중을 모터의 가감속을 통해 조절하는 기능으로 주행 민첩성과 안정성을 보조한다.

디젤모델에는 국내 최초로 오토기능이 추가된 터레인 모드가 적용돼있다. 진흙, 눈, 모래 등 지형 조건에 따라 차량의 파워트레인을 통합 제어해 환경에 맞는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이 ▲프레스티지 3109만 원 ▲노블레스 3269만 원 ▲시그니처 3593만 원이며(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1.6 터보 가솔린은 ▲트렌디 2442만 원 ▲프레스티지 2624만 원 ▲노블레스 2869만 원 ▲시그니처 3193만 원이다.

2.0 디젤 모델은 ▲트렌디 2634만 원 ▲프레스티지 2815만 원 ▲노블레스 3061만 원 ▲시그니처 3385만 원이다.(개소세 3.5% 반영 기준)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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