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지난해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에서 진행한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표준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 |
▲ CJ대한통운 CI |
이 회사는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대응,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사후 심사는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래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경영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법규와 회사의 위험을 식별하고 이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있으며 매년 준법 경영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에 컴플라이언스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과 윤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더 폭넓은 법령‧정책‧제도와 관련한 정보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법률 자문과 교육‧소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CR실 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ESG 경영의 일환인 준법 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