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2년 연속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유지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8-25 18:09:26
  • -
  • +
  • 인쇄
리스크 사전 파악‧대응, 임직원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 좋은 평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물류업계 최초로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한 데 이어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에서 진행한 ISO37301 규범 준수 경영시스템 사후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국제표준 인증을 2년 연속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 CJ대한통운 CI

 

이 회사는 법령‧규제 리스크 사전 파악‧대응, 임직원 대상 컴플라이언스 교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사후 심사는 시스템 운영의 유지 및 점검을 위해 1년 단위로 실시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신설한 이래 정기적인 컴플라이언스 교육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경영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법규와 회사의 위험을 식별하고 이에 맞춰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있으며 매년 준법 경영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이 컴플라이언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회사 홈페이지에 컴플라이언스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올바른 의사결정과 윤리적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더 폭넓은 법령‧정책‧제도와 관련한 정보를 임직원들과 공유하고 법률 자문과 교육‧소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윤석 CJ대한통운 법무·CR실 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ESG 경영의 일환인 준법 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회장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서 시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

2

해태제과, '에이스데이' 맞아 대학 캠퍼스에 에이스 나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제과가 오는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

3

오뚜기, 제주 숙성도와 라면 한정 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