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AZ백신 공개 접종 "백신은 과학적 입증" 참여 독려

류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6 18:37:12
복지·행안부 장관도 함께 맞아 [메가경제= 류수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사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이날 접종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정 총리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접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고 국무조정실은 전했다.

이날 접종도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신 주사를 놓았던 종로구보건소 황모 간호사가 다시 맡았다.
 

▲ 정세균 국무총리가 26일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서울= 연합뉴스]

정 총리의 접종 후 권덕철 복지부 장관(중대본 1차장)과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2차장)도 이어서 백신 주사를 맞았다.

질병청장은 예방접종률 향상이나 대국민 신뢰 제고, 방역적 필요성 등을 감안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 결정을 거쳐 제한적으로 예방접종대상을 결정할 수 있다.

정 총리는 접종을 받고 관찰실에서 대기한 뒤, “이제까지 여러 번 경험했던 예방접종과 특별히 다르지 않았고, 접종 후 30분이 지난 지금까지 별다른 이상을 느끼지 못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접종 중인 백신은 그 효과성과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됐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나라에서 널리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접종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백신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다음달 1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접종도 시작된다.

이와 관련, 정 총리는 “코로나19로부터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자녀분들과 주변의 이웃이 접종을 적극 권유해 주시고, 어르신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망설임 없이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빼앗긴 우리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라도 빨리 되찾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이뤄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나’뿐만 아니라 ‘우리’의 안전을 위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수근 기자
류수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신한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45기 출범…AX·금융소비자보호에 청년 시각 더한다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신한은행이 대학생 홍보대사의 활동 영역을 브랜드 홍보에서 디지털금융 서비스 개선과 인공지능 전환(AX), 금융소비자보호까지 넓힌다. 은행이 만든 서비스를 일방적으로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자인 청년층이 직접 사업을 경험한 뒤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2

동대문구, 손주 돌봄 돕는 ‘조부모교실’ 운영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조부모가 손주 양육에 참여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조부모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부모 세대와의 육아 갈등을 줄이기 위한 교육에 나섰다. 단순한 육아 기술뿐 아니라 달라진 양육 방식과 자녀 세대가 겪는 어려움까지 함께 다뤄 가족 내 돌봄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서울 동대문구는 영유아를

3

블루산업개발, 4년 만에 상반기 흑자…‘판가·가동률·수직계열화’ 3박자 통했다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블루산업개발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류 판가 회복과 생산설비 가동률 상승, 원지 생산부터 골판지 가공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효과가 맞물리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상반기 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이후 4년 만이다. 매출 증가폭을 웃도는 매출총이익 개선세가 나타나면서 본업의 수익 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