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럭스로보, 스마트 주택사업 기술협력 맞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07 18:38:48
  • -
  • +
  • 인쇄

현대엔지니어링이 스마트 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유명 스타트업 기업인 럭스로보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명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 황헌규 부사장,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스마트 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사항 및 향후 제품 기획 등에 대해 협의했다. 

 

▲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황헌규 본부장(왼쪽)과 럭스로보 이대환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럭스로보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스마트 주택을 구현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및 관련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현재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분양하는 단지에 힐스테이트 고유의 IoT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을 적용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내부 기기 제어 및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각종 생활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주택 플랫폼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고, 주택 거주자의 세부적인 니즈 및 트렌드의 분석 자료를 럭스로보에 제공한다.

럭스로보는 이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IoT 기술 개발과 적용 가능한 제품을 기획할 계획이다.

한편, 향후 협업을 통한 성과는 ‘하이오티(Hi-oT)’ 시스템에도 연동돼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스마트 주택 구현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현대엔지니어링과 스마트 주택 기술 개발에 참여하는 럭스로보는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 모듈형 로보틱스 플랫폼(Robotics Platform)을 개발했으며, 국내 대표적인 에듀테크 회사로 성장해 IoT와 AI 분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Micro OS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해 이를 활용한 AI, IoT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홈 및 스마트 시티 구축사업분야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ES 2019에서는 럭스로보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홈 모델하우스를 전시하며 로봇드론 부문에서 ‘2019 CES Innovation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 황헌규 부사장은 “급변하는 주거 트렌드에 수요자의 요구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신주거 트렌드에 맞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스타트업계 대표회사인 럭스로보와의 협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만의 특화된 스마트 주택 IoT 플랫폼을 개발, 적극 적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타이어, 롯데웰푸드와 '졸음번쩍 껌' 출시…안전운전 캠페인 확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타이어가 롯데웰푸드와 손잡고 장거리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예방과 타이어 안전관리 인식 제고에 나선다. 회사는 ‘세이프티(안전) 캠페인’ 일환으로 ‘한국타이어 X 롯데 졸음번쩍 껌’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 등 장거리 운행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안전운전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획

2

서대문구 백련근린공원 ‘놀자숲’ 개장…무허가 건물 헐고 힐링공간 조성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서대문구가 방치돼 있던 무허가 건물을 전격 철거하고, 도심 속에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휴식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복합 힐링공간을 완성해 주민 품으로 돌려줬다. 서대문구는 28일 백련근린공원 내 조성된 자연친화형 복합 휴식공간인 ‘놀자숲’(홍은동 산11-313 일대)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3

인천공항, 폭염 속 하계 성수기 항공안전 총력…현장 근로자 보호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하계 성수기 항공기 운항 증가와 폭염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항공안전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7일 항공기 이동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과 무결점 운항을 위한 ‘2026년 하계 합동 항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성수기 기간 항공기 운항량 증가에 따른 현장 안전 리스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