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한국 찾은 유엔참전용사 114명에 감사 전해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1-09 2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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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15개국 유엔참전용사 114명과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신명호 회장이 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참전용사 등을 직접 맞이했다고 전했다.
 

▲ 사진=부영그룹 제공


용산 전쟁기념관은 부영그룹에서 지난 2015년 참전 22개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참전비 건립을 지원한 곳이다.

이날 신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은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들은 부영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부영그룹은 내년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에도 지원의 뜻을 밝혔다.

또 국가보훈처와 잊혀진 참전지와 해외 참전국 본토에 건립비를 세우는 기념 사업 등을 후원하는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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