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지원하는 ‘화성향남 6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금과 생태 학습으로 재배된 채소 판매 수익금 약 90만 원을 지난달 27일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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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영그룹 제공 |
이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활동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이를 통해 모은 판매금을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면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부영그룹은 부영아파트 내 관리동에서 운영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는다. 대신에 해당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또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국공립 어린이집에 적용하는 동일 기준으로 원장을 선정하고, 부모·교사 교육이나 보육 컨설팅 제공,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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