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고령 및 중증 재가장애인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복지관인 정립회관에 파스, 해열진통제, 밴드 등으로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립회관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정립회관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고령 및 중증의 재가장애인들이 정부 지원을 받는 의료 서비스 범주에 벗어나는 일상에서 필요한 파스와 같은 기초 구급약품 구입에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내용으로 신신제약에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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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임충우 정립회관 사회복지사, 백승연 정립회관 재가복지팀장, 신신제약 이용택 PM [사진=신신제약 제공] |
이에 신신제약은 대표 제품인 파스, 해열진통제, 밴드 등으로 구성된 통증케어 키트를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키트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과 상처 관리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물품은 정립회관 연계 자문 약사를 통해 해당 가정으로 지급된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구급약품은 건강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물품임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아 매우 안타깝다”며 “모든 분들이 건강권을 지킬 수 있는 날까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신제약은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인권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비새김 캠페인’에도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창립일을 기념해 코로나19 의료진과 한부모가족 등 응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제품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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