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 있는 '전진상 지역아동센터'의 노후시설 개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날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이부용 본부장과 전략기획부문 주영수 상무, 유성훈 금천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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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이부용 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오른쪽 네 번째) [롯데건설 제공] |
전진상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977년 골목 유치원 운영을 시작으로 지어진 '전진상 복지관'에서 지원하는 아동복지사업기관이다.
롯데건설은 책상이나 의자, 신발장 등 노후된 학습 공간과 수납 시설을 개선하고 보일러 설비 교체와 누수 보수공사도 진행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무료급식소 시설 개선 추진에 이어 올해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활동에는 롯데건설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에 달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1대 3'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이 쓰였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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