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심야토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공포 확산, 감염경로 원천 차단 대응책 모색...기모란 이재갑 정명진 전가림 출연

유지훈 / 기사승인 : 2020-02-01 22:33:53
  • -
  • +
  • 인쇄

[메가경제 유지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은 작년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화난수산물시장에서 시작된 원인불명의 폐렴이다.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세가 중국을 넘어 전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이번주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진행 정관용 시사평론가)에서는 정부대책 실무자 및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실체를 정밀 진단하고, 감염경로와 확산을 차단할 대응책을 모색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 대응책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1일 밤 ‘생방송 심야토론’에는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이재갑 한림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정명진 파이낸셜뉴스 의학전문기자, 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가 패널로 출연한다.


31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는 1만 2천여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259명에 이르며 사실상 현재 중국 의료당국이 막기에는 한계에 달한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사진= 질병관리본부 제공]


국내에서는 1일 12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밀접접촉자 추적 등이 점차 어려워지며 현재의 방역 체계망을 전면 전환해야 하는 시점이 오지 않았느냐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또한, 23일 시작된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에는 1일 오후 9시54분 현재 62만8751명이 참여하며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하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했다. 하지만 늑장 선포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WHO는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꺾이기는커녕 더욱 더 빨라지고 있는 느낌이다. 러시아, 영국,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등도 뚫리는 등 발생국이 27개 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중국발 입국을 제한하려는 각국의 움직임도 잇따르고 있다. 미국은 2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미국 입국을 잠정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1일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토론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문가 패널. [출처=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
1일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토론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전문가 패널. [출처=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


일본 역시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에 체류한 적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할 방침이며,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비슷한 조처를 내놓고 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미의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등 중국발 입국 금지 조처에 나섰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이러한 나라들의 움직임과 같은 구체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고 있다.


물론 정부도 고민에 빠져있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김강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본부 부본부장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미국, 일본, 이탈리아 등에서 중국 또는 후베이(湖北)성에서 입국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 등이 도입되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김 부본부장은 "세계보건기구(WHO)는 사람과 물품의 이동에 제한을 두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필요한 지원을 제한하고 발생국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권고를 했지만, 권고와 다른 조치들이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본부와 관련 전문가의 의견 수렴, 정부 부처 간의 협의가 진행되어야 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국가 현황. 여기에다 스페인과 스웨덴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픽 출처= 질병관리본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발생국가 현황. 여기에다 스페인과 스웨덴도 첫 확진자가 나왔다. [그래픽 출처= 질병관리본부]


정부는 지난달 27일 감염병 위기경보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시키고 총력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3차 감염자까지 나오는 등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은 가시지 않고 있다.


우한시 교민의 입국 과정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고, 최근 확진자들과 관련한 접촉자 범위 판단 등에 일부 오류가 드러나며 정부의 대응에 대한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과연 어떻게 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국민들의 불안과 공포감을 없앨 수 있을까? 이날 ‘생방송 심야토론’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시간이 될 듯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지훈
유지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클래스원의원 홍원규 원장, 파리 IMCAS 학회서 한국 써마지 시장 논의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클래스원의원 홍원규 원장이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미용의학 학회인 ‘IMCAS 2026(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에 참석해 글로벌 미용의료 트렌드와 써마지 시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솔타 메디칼(Solta Medical) 미

2

"상생과 동반성장에 진심"… 현대리바트, '연희문학창작촌' 리모델링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리바트가 청년과 중소기업, 문화예술인을 아우르는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토탈 인테리어 기업 현대리바트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연희문학창작촌’ 내 도서관이자 다목적 문화공간인 ‘책다방연희’를 리모델링하고, 공간 내 ‘연희 아카이브 by 현대리바트’ 존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연희문학창작촌은 서울문화

3

패션위크가 주목한 뷰티 바이오테크… 메타셀 MCT, 디자이너 쇼 현장 존재감
[메가경제=정호 기자] 2026 F/W 서울패션위크 현장에서 패션과 뷰티테크의 접점이 새로운 흐름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미용을 넘어 피부 컨디션과 슬로우에이징 관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패션 산업과 기술 기반 뷰티 솔루션의 결합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 서울패션위크에서는 디자이너 브랜드 라이(LIE)와 그리디어스(GREEDILOUS) 쇼에 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