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오버프라임'→'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게임명 변경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0-15 01:39:42
  • -
  • +
  • 인쇄

넷마블은 개발 중인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오버프라임'의 게임명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버프라임은 팀 '소울이브'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신작을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지난해 팀 소울이브를 인수하면서 오버프라임의 개발을 이어갔고, 올해 4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까지 진행됐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의 게임성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의 상표권에 대한 양도 절차를 진행한 뒤 게임명을 바꾸게 됐다.

넷마블은 현재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2차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했고, 연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 게임은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영웅 역할이 나뉘며,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 NPC '미니언' 등을 통해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 공식 활동 마무리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OIL(에쓰오일)은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13기가 이달 20일~21일 강원도 철원에서 동계 캠프를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킴이단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보호 활동을 확산하기 위한 역할을 한다. 아울러 S-OIL

2

'K-잠수함 수출 첫 발' HD현대중공업, 페루에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폐루를 거점으로 첫 잠수함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9일 페루의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3

스타벅스, 청년농가에 커피 퇴비 200톤 기부
[메가경제=정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소득 증대 지원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에서 선정한 전국 17개 지역의 우수 청년농가 21곳에 200톤에 이르는 친환경 커피 퇴비 1만 포대를 기부한다. 21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퇴비지원 수혜 청년농가 및 농정원, 자원순환사회연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서울 역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