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노집밥' 뱀뱀 "결혼하고파"→'예랑' 이장우 "결혼은 '깡'으로 하는거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7-08 08:32:21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두유노집밥’ 이장우와 갓세븐 뱀뱀이 태국 수상 가옥에서 진한 브로맨스를 나눈다. 

 

▲'두유노집밥'. [사진=MBN, MBC에브리원]

 

7월 9일(수) 밤 10시 20분 첫 방송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은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요섹남 스타' 이장우가 세계 곳곳을 돌며 한국 집밥의 맛과 정을 전하는 ‘식여락(食與樂)’ 여행 예능이다. 이장우는 따뜻한 ‘K-집밥’ 한 상의 힘으로 국경을 넘는 정을 나누고, 로컬 맛집도 섭렵하면서 ‘글로벌 집밥 전도사’로 맹활약한다.

 

이날 ‘식여락 첫 여행지’로 태국에서 뭉친 이장우와 뱀뱀은 방콕 인근의 논타부리로 향한다. 논타부리는 외식 문화가 발달한 방콕과 달리, 여전히 ‘집밥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지역이다. 전날 야시장에서 ‘K-집밥’ 시식회를 성황리에 마친 두 사람은 현지 상인의 추천을 받아 논타부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그곳에서 쌀국숫집 사장님의 소개로 지역 특산물인 태국식 고등어 ‘쁠라투’를 판매하는 가정을 방문하는데, 과연 이들이 ‘쁠라투’ 사장님네 집에 정식으로 초대받을 수 있을지, 그리고 어떤 ‘K-집밥’을 선보이게 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하루 일정을 모두 마친 뱀뱀은 이장우와 맥주를 마시며 회포를 푼다. 이때 뱀뱀은 결혼 이야기를 꺼내면서 “제가 지금 28세인데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털어놓는다. ‘11월의 신랑’ 이장우는 “결혼은 깡으로(?) 하는 것”이라고 현실 조언(?)을 건네고, 나아가 그는 “어릴 땐 (결혼을 하려면) 많이 준비해야 할 것 같았는데, 나와 뜻이 맞는 여자를 만나니 아무 것도 없어도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연애 명언을 쏟아내 뱀뱀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진지한 분위기 속, 이장우는 과거 뱀뱀에게 호피 무늬 명품 팬티를 선물받은 사연도 깜짝 소환한다. 그는 “내 인생의 첫 명품 팬티였다. 그걸 입는 순간 아이돌이 된 기분이었다. 중요한 날엔 꼭 그 팬티를 입는다”고 고마움을 내비친다. 뱀뱀은 빵 터져 웃은 뒤 “그럼 형의 결혼식 날에도 (그 팬티를) 입었는지 확인하겠다”고 너스레를 떤다. 또한 그는 다음 선물로는 더 파격적인 아이템을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이장우와 뱀뱀의 티키타카가 제대로 터진 태국에서의 ‘글로벌 집밥 여정’은 7월 9일(수)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MBN·MBC에브리원 ‘두유노집밥’ 첫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티웨이항공, 부산발 삿포로, 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올해 동계 시즌인 10월 26일부터 △부산-삿포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우선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운항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 현지 시각 오전 11시 20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가량 소요된다. 다음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2

2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타바스코와 함께하는 시푸드 시즌 시작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지난 4일 전국 매장에서 ‘시푸드 시즌’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푸드 시즌은 애슐리퀸즈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즌 중 하나로, 올해는 제철코어 트렌드에 맞춰 ‘폴링 인 시푸드(Falling In Seafood), 우리가 사랑한 제철 시푸드’를 콘셉트로 준비했다. 이번 시즌에는 글로벌

3

스타벅스, 하반기 바리스타 공개채용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4일까지 스타벅스 전국 매장에서 근무할 바리스타 공개채용 접수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성별, 연령, 국적, 장애 여부에 관계없는 열린 채용을 통해 다양성을 포용하는 근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기적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뿐만 아니라 매장별 상시 채용, 장애인, 외국인, 경력단절 등 다양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